당진시민합창단(지휘 우재기·단장 김광철)이 창단연주회를 지난달 23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즐거운 합창, 행복한 당진시민’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날 당진시민합창단은 △축복의 날 △행복을 주는 사람 △아름다운 강산 △7080추억의 음악 등을 합창했다.
또한 이날 당진소년소녀합창단과 당진스트링앙상블이 우정 출연해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김광철 단장은 “단원들이 최선을 다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첫 음악회라 실수도 있겠지만 당진시민들의 따뜻하게 격려해줘 당진시민합창단이 매년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아마추어들의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해져야 지역의 문화예술도 성장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행정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