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회장 박봉주) 회원들이 합덕읍에 150만 원 상당의 쌀(20kg) 30포와 50만 원 상당의 연탄 1500장을 기탁했다.
지난달 22일 합덕읍 운산리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해, 이들을 소외계층과 연계해 준 프란치스코노인복지센터 관계자와 김낙윤 합덕읍장 등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들이 전달한 쌀과 연탄은 합덕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각 분야의 기능장을 취득한 이들이 모인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겨울 합덕읍에 쌀과 연탄을 기부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봉주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합덕지역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