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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SIMPLO 윤진주 대표
공간에 향기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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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리빙퍼퓸공방 SIMPLO(이하 심플로)가 지난달 15일 당진시립도서관 인근에 문을 열었다.

피부가 예민해 어릴 때부터 천연화장품에 관심을 가졌던 심플로 윤진주 대표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제작에 대한 열망을 가졌다. 결국 4년간 회사생활을 하며 모은 자금으로 지금의 공방을 차리게 됐다.

심플로는 이름처럼 ‘simple(단순함)’을 추구한다. 제품의 디자인 비용을 줄이는 대신, 재료에 더 신경 써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이러한 심플로의 콘셉트는 공방 인테리어에도 녹아있다.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공방 내부를 꾸몄다.

심플로에서는 윤 대표가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리빙퍼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심플로의 천연비누는 천연 에센셜 오일로 향을 섞어 만들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런 향을 자랑한다. 심플로에서는 룸스프레이, 드레스 퍼퓸, 향낭, 디퓨저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윤 대표는 건성, 지성, 민감성, 아토피 등 피부타입에 맞춘 천연비누를 준비할 예정이다. 그는 “피부타입별로 나뉜 비누는 효능도 천차만별”이라며 “건성피부에는 아보카도, 시어버터, 호호바 오일 등이 들어가 보습에 좋고, 지성피부에는 해바라기, 녹차씨, 포도씨 오일 등이 들어가 피부진정과 피지분비조절 효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천연비누·화장품 클래스도 계획 중이다. 원데이 클래스나 취미반을 운영해 사람들이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해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들려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방이 됐으면 좋겠어요. 또 비누와 방향제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도록 제가 아낌없이 알려드릴 게요. 좋은 재료로 만들고, 정직하게 판매하는 심플로를 많이 찾아주세요!”

■영업시간: 화~금 오전 10시~저녁 8시 / 주말 오전 10시~저녁 6시 (월요일 휴무)
■위치: 당진중앙2로 132-13 (읍내동, 당진시립도서관 올라가는 길)
■상품: 퍼퓸비누 8000원(오픈 이벤트 할인), 리빙퍼퓸 2~3만 원대(향낭 1만원), 천연비누 4000~1만 원대
■문의: 010-2715-6362
■인스타그램: simplo_atelier
■네이버블로그: blog.naver.com/haru365s

박경미 인턴기자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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