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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7.12.03 20:15
  • 호수 1185

2019년까지 청소년문화의집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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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포럼
“청소년 시설·활동·복지지원 확대할 것”

▲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달 22일 행복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포럼 전 안내 활동하고 있는 모습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교육분과가 행복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포럼을 지난달 22일 개최했다.

당진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포럼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순천향대학교 김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아동이 미래인 당진, 청소년이 희망인 당진’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생애주기별 모든 이의 행복을 보장하는 도시로 목표를 구체화해 아동·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당진시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몇 가지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실천과제로는 △성장세대 지원조례 제·개정 △청소년 시설 및 기관 인프라 확충 △교육-아동-청소년 시설 간 연계와 협력 △청소년의 삶에 개입하고 지원하는 인력 양성 등을 꼽았다.
김민 교수는 “성장세대에 대한 존중은 그들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해야 모든 시민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청 홍충의 여성가족과장이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당진시 만들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임지민 위원장이 ‘당진시 청소년정책제안’ △원당중학교 정헌주 학부모 운영위원이 ‘당진은 생애전반기 행복을 보장하는 도시인가?’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합덕에 각각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를 2019년까지 3개소로 증설하며, 2018년에는 신평지역에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활동 및 복지지원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미 인턴기자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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