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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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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차고지 조성방안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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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화물차 주차할 곳 없어 위험”
교통과 “화물차 공영차고지로 조성”

제철산업단지, 항만과 연계되는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화물차의 운행 또한 증가됐다. 그러나 지역에 화물차가 주차할 곳이 없어 밤샘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당진시에서는 사고위험 및 주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재광 의원이 화물자동차 공용주차장 계획에 대해 감사했다.

당초 당진시에서는 송악읍 복운리 일원에 복합물류단지 및 화물자동차 터미널을 조성키로  추진했으나, 경제 둔화로 민간투자자를 찾기가 어렵고, 예산여건이 변화하는 등 사업이 장기적으로 지연돼 왔다. 이에 당진시에서는 복합물류단지 및 화물자동차 터미널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으로 사업계획을 전환하고, 지난 10월부터 민원해소 및 사고예방을 위해 임시공영차고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재광 의원은 “주로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등에서 발생하는 물류를 운반하기 위한 화물차 운행이 많다”며 “사업체와 물류차고지가 가깝게 연계돼야 화물자동차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 밑으로 승용차가 들어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진시에서는 주차장 하나도 못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내 기업체와 간담회를 여는 등 화물차 공영차고지의 조성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중섭 교통과장은 “올해까지 임시공영차고지 확보를 위한 토지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엔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2020년에는 토지매입 및 공사를 추진해 화물차 주차에 불편과 위험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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