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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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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 사무국장, 퇴직공무원 위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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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효식·양창모 의원 “나눠주기 식 장학금 전달”
자치행정국 “당진시민 의견 수렴하겠다”

당진장학회가 올해 70억9900만 원이 적립된 가운데, 360명에게 4억5900만 원이 지급됐다.
양창모 의원은 “매년 40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나눠주기 식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출연금 외 지역 내 기업이나 시민을 통한 모금이 적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인효식 의원은 “당진장학회 사무국장은 당진장학회 설립 목적에 맞게 임명해야 한다”며 “지금껏 역대 퇴직공무원 출신들이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이 일부 기업에서만 기탁되고 있는데, 기탁이 되지 않을 때의 방안이 없다”면서 “당진장학회가 중장기 계획을 새롭게 세워 달라진 당진장학회 모습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이에 김덕주 자치행정국장은 “당진장학회 사무국장의 경우, 당진시장이 임명권자”라며 “앞으로 당진장학회 방향 등 당진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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