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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7.12.08 20:04
  • 호수 1186

“모니터링 통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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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본계획 최종보고
건강한 삶·에너지 정의 실현 등
17개 목표·57개 전략·88개 지표 발굴

▲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이인수, 이하 지속협)가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은 2035년까지 장기목표를 통해 향후 경제발전과 사회안정 및 통합,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지역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비전과 목표, 전략, 진단지표, 이행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지난 2015년 9월 UN에서 193개국이 ‘사람과 지구를 위한 21세기 새로운 헌장’이라 불리는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만장일치로 채택함으로써 전 지구적 행동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공동 실천규범으로 자리잡았다.

당진시는 지난 9월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비전으로 선포했으며 UN SDGs와 연동해 △절대빈곤층이 없는 당진 △건강한 삶 보장 △에너지 정의 실현 △국가목표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등 17개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57개 전략을 확정했다.

또한 당진형 SDGs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장기적으로 측정·관리하고 시정 운영방향을 가늠키 위해 △사회복지비 비율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미세먼지 기준 초과일수 △생활습관병 유병률 등 88개 지속가능발전 진단지표를 선정했다. 이후 당진시와 지속협은 ‘당진형 SDGs 공동달성’이라는 목표로 부서 및 사업 등 수평적 협업을 강화하고 민·관 합동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이행사항 점검과 지표의 보완, 평가, 환류의 전 과정을 민관 협력체제를 갖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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