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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7.12.11 11:00
  • 호수 1186

청룡해운관광 선상법회 첫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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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안식 및 방생 통해 무사고 안녕 기원
“불자 대상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석문면 도비도에서 난지섬행 선박을 운영하고 있는 청룡해운관광(대표 권오환)이 지난달 3일 충남 지역에서 최초로 선상법당을 열고 점안식(불상을 만들거나 불화를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으며 신으로서 생명력을 불어넣는 불교의식)을 봉행했다. 또한 우럭 등 바다생물을 방생했다.

청룡해운관광은 이번 점안식을 계기로 유람선에서 법회를 진행하는 선상법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유람선 운영의 무사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지역에 난지섬과 왜목마을, 장고항 등 여러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전국의 불교신자들에게 지역을 알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환 대표는 “이번 점안식에 원근각지에서 온 많은 스님들과 불교신자들이 참여했다”며 “안전한 유람선 운행을 기원하고, 선상법당을 통해 타 지역의 불교신자들에게 도비도와 난지섬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비도 선착장에서 가까운 우무도는 서산대사가 머물며 불공을 드린 절터가 있는 곳으로, 해상법회와 함께 인근 섬지역을 유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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