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당진지방(감리사 김영규 동산교회 담임목사)가 사경회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했다.
탑동교회에서 열린 사경회는 매일 새벽 5시, 오전 10시30분, 저녁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승룡 한마음교회 담임목사가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하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영규 감리사는 “올해는 종교계획 500주년이 되는 해로,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성경’이 16세기 종교계혁 주제였다”며 “구원은 인간의 해위와 노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와 이에 대한 우리의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경회를 통해 우리가 다시 초대교회의 신앙으로 돌아가는 개혁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사경회 말씀을 통해 말씀 중심의 삶을 회복하고 그 안에 굳건히 서는 당진지방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