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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입력 2017.12.11 11:27
  • 호수 1186

[칼럼] 당진시 산림조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최병부 당진시 행정동우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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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당진시 산림조합 청사이전 준공식에 초대되어 참석했었다.

당진시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온 가운데, 거행된 당진시 산림조합 신축청사 준공식은 강일경의 사회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먼저 산림조합 김주백 상무로부터 청사준공 경과보고가 있었다. 청사는 대지면적 2739㎡(약 830평), 연면적 1146㎡(약 346평)규모의 지상 3층 현대식 콘크리트 구조로 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당진시 서해로 6105(당진시 시곡동 701-7)에 신축됐다.

이어 김기만 조합장이 조합설립 목적인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생산력을 증진시키며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 할 것과 청사 신축을 계기로 임산물 유통체계의 다각화와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의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내실 있는 조합을 만드는데 모든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 산림조합 중앙회장의 격려사, 당진시장과 당진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모든 의식을 잘 마치고, 준공기념 식수, 준공기념테이프커팅, 그리고 다과의 순으로 준공식을 마쳤다.

이렇게 모든 일정이 조합장과 차량 유도 직원들까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각자 책임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

김 조합장과 나는 오랜시간 동안 당진시 산림축산과에서 같이 근무하였던 사이로  많은 애정과 관심이 갖고 있다.

언제나 조용하고, 인자하신 성품을 소유하신 김 조합장님은 내가 행사장을 떠나 올 때 환송 인사에서 “오늘 이렇게 바쁜 일정에도 산림조합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축복해 주신 마음을 깊이 새기면서 조합발전에 전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 챙기시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하였다.

이렇게 순조로운 행사진행을 위해 빈틈없이 추진하는 자세를 보고 또 하나의 금자탑을 이룬 김기만 조합장의 앞날에 더 큰 영광과 보람이 있기를 기원하며 행사장을 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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