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개막식을 지난 5일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중 모금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하며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모금 유공자 표창 및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의 사랑 나눔 메시지가 이어졌다. 또한 성금전달식에서는 기업인과 지역시민단체를 비롯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성금기부가 이어졌다.

한편 집중모금 기간 동안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거나 통화 1건 당 2000원이 자동 모금되는 ARS전화(060-700-0130) 또는 충남도모금회의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전용계좌(농협 408-01-087718)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성금을 기탁한 경우 관련법 규정에 따라 근로자는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4년 간 당진지역 연간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은 △2013년 9억2454억 원 △2014년 10억8309만 원 △2015년 12억7166만 원 △2016년 14억1367만 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 희망 나눔캠페인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사회복지과(350-3664) 혹은 당진시복지재단 복지사업팀(360-3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