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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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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읍내동 필기타학원
1:1 집중 강의로 기타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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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간 기타지도 경력
매월 1회 수강생 연주회 개최

당진초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했던 필기타교습소가 ‘필기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당진전통시장 인근(구 카페 자비스)으로 지난 9월 확장이전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필기타학원은 수원에서 기타학원을 운영한 임태희 원장이 당진에 둥지를 틀며 시작됐다. 그는 어린시절 함께 음악을 했던 지인을 통해, 임 원장이 활동하고 있는 필스송밴드의 방효진 씨(보컬겸 매니저)를 소개받았다. 그는 주말마다 당진을 방문해 기타강습을 해왔고, 당진에 기타문화를 알리고자 개원까지 하게 됐다. 

 

 

독학으로 시작한 기타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무릎과 어깨 부상을 당하며, 야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야탑고 야구부 출신의 그는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와 동기기도 하다. 야구를 그만 둔 임 원장은 15세 때 독학으로 배운 클래식 기타, 통기타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자 기타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임 원장은 “힘들었을 때 기타를 많이 연주했다”며 “고등학생 때도 혹독한 훈련의 어려움을 기타로 달랬다”고 말했다. 


우쿨렐레·기타 강습

필기타학원에서는 클래식기타를 전공한 임 원장이 직접 1:1 개인 레슨을 하고 있다. 현재 우쿨렐레, 통기타, 클래식 기타를 가르치고 있으며, 각각의 수강생들에게 맞춰 기타연주법을 알려준다. 현재 필기타학원에는 10세부터 65세까지 수강생들이 기타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주로 자유곡 위주로 일주일에 2회 수업을 받고 있다. 

필기타학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 수강생을 위한 배려다. 또한 기타가 없을 경우, 연습용 기타를 학원에서 제공한다. 12년 간 기타를 지도해 온 임 원장은 “수강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또는 자신만의 음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레슨 외에도 수강생들이 자유롭게 학원에서 기타연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반주할 때 많이 활용하는 통기타는 소리가 거칠면서도 ‘찰랑찰랑’하다”며 “반면 클래식 기타는 피아노 소리와도 헷갈릴 정도로 중후하면서 부드럽고 맑은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당진시민들이 기타의 매력을 느껴봤으면 한다”고 전했다. 

 

 

누구나 오를 수 있는 무대 열어

한편 필기타학원에서는 수강생들의 친목도모와 기타실력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수강생들이 함께 모여 공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수강생이라면 학생, 성인 구별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공연할 수 있는 작은 무대가 학원 내에 마련됐다. 

“필기타 학원은 짜여진 기본 커리큘럼과 자유곡 위주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래식기타, 통기타, 우쿠렐레 전문으로 철저한 개인레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기타를 배우며,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문의: 010-3439-0277(임태희 원장)
■블로그: blog.naver.com/baseball5151(필기타학원)
■위치: 당진시장남길 49(구 자비스 카페)
■운영시간: 월·화·금 오전 11시~오후 10시/수·목 오후 3시~오후 10시
■레슨비: 초등학생 8만원/중·고등학생 10만원/대학생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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