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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읍내동 바디스케치 권동호 대표
“체육 꿈나무 소식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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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을 잘 담아낸 신문
체육관 운영하며 대학교수로 활동

읍내동에 위치한 바디스케치를 운영하고 있는 권동호 대표는 정미면 대조리에서 태어나 당진초, 당진중, 송악고등학교를 졸업한 당진 토박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꾸준히 배웠으며 6학년 때부터 유도를 시작했다. 꾸준히 운동을 해온 권 대표는 체육교사를 꿈꿨고, 대학 역시 운동과 관련된 운동재활학과에 진학했다.

그는 1996년부터 협회태권도, 당진유도관을 시작했다. 현재는 짐스쿨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바디스케치 관장을 맡고 있다. 권 대표는 “움직이지 않고 약으로만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운동을 해야 건강한 삶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대학선배의 권유로 2000년부터 대학교 강의를 시작한 그는 어느덧 18년째 대학교 강단에 서고 있다. 권 대표는 여러 대학교에서 운동처방, 운동재활, 스포츠마사지를 강의했다. 그는 현재 한국체육대학교와 단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정마사지와 응급처치법>, <생활미용마사지 과학> 등 8권의 책을 집필했다.

한편 고등학생 시절부터 당진시대와 인연을 맺은 권 대표는 “당진시대는 지역현안을 잘 담아내는 신문”이라며 “향토지의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진시대만의 주관과 색깔이 있는데, 변함없이 초심을 지켜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사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써 달라”고 당부했다. 
권 대표가 재밌게 읽고 있는 기사는 ‘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  코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조명하는 이 기사는 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고.

한편 권 대표는 체육인으로서 당진시대에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가정환경이 어려워 도중에 운동을 그만두는 학생이 많다”며 “당진시대가 체육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대는 전국지역신문 유료부수 3위, 충청권 1위인 신문이죠. 그만큼 당진시대가 지역에서 사랑받고 지역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018년에도 건승해서 당진을 타 지역에 알릴 수 있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신문이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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