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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복지기관 위·수탁 및 재단 인사개입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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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이 최근 불거진 복지기관 위·수탁 문제와 복지재단 인사에 당진시 공무원 개입 논란과 관련해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에 조사를 지시했다.

현재 조사 착수에 나선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조사팀에서는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위·수탁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또한 당진시복지재단과 관련해 자율성 및 독립성 훼손 의혹 등에 대해서도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위탁심사와 관련한 서류를 취합한 상태로, 당진시 사회복지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했다. 조사팀 관계자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해 조사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면서 “관계자 면담 및 서류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와 관련해 법적인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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