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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치열한 공천 경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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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검증 및 공천 기준 강화
구체적 공천 룰은 아직…이목 집중

6.13 지방선거를 5개월 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어떤 공천 룰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는 이달 중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특히 후보자가 몰려들고 있는 민주당에서는 공천 기준을 최대한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청와대가 제시한 고위공직자 배제 7대 원칙(△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적 재산증식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 연구 부정행위 △음주운전 △성범죄)을 이번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 중앙당에 후보자검증위원회가 구성되면 이어 각 광역시·도당에도 위원회가 설치되고, 기초자치단체장 및 의원까지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광역·기초 자치단체장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기로 했다. 지방의원 경선의 경우 권리당원 조사만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는 “중앙당의 방침이 나오면 지역의 공천 룰도 조만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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