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 노인들을 대표하는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6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 대한노인회 구자생 당진시지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오는 3월 9일 총회와 함께 지회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 6명의 후보가 출마 의향을 밝혀 열띤 양상을 보이고 있다. 후보자로는 △김성권 전 당진군의회 의원 △김영한 신평노인대학 부학장 △김종수 전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사무국장 △신혁균 전 당진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유지환 전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장 △최형기 전 충남승마연합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선거 2주 전에 후보자 등록 및 선거인 명부 열람이 가능하며, 당진시 마을 경로당 회장과 당진시지회 임원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략 340여 명이 투표권을 갖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