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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5 08:05
  • 호수 1191

지난해 167명 ‘보호자 없는 병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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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사업 지속 추진

▲ 당진종합병원과 당진시보건소가 보호자 없는 병실 업부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보건소에서 보호자 없는 병실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67명이 3230일간 서비스를 이용했다. 한편 올해 역시 보호자 없는 병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고령화 및 급·만성 질환 등으로 입원 치료 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보호자 없는 병실 지정 병원에 입원할 경우 간병인과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진시의 경우 당진종합병원과 지난 3일 보호자 없는 병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내 지원 대상자는 공동간병이 필요한 시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인 시민 △긴급지원대상자 등 저소득층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원범위를 확대해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40% 이하에 해당하는 시민까지 간병비를 지원한다.

하지만 충남도내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건보료 하위 20% 이하 대상자는 충남도내에 소재한 21곳의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기관 어느 곳에서는 이용가능하지만 당진시가 추가로 지원하는 하위 21~40% 이하에 해당하는 당진시민은 당진종합병원에서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연간 기본 30일까지며, 의사소견서를 첨부할 경우 최대 15일 연장 가능하다. 지원 기간 중에는 복약과 식사보조, 위생 및 청결, 안전관리, 활동보조와 같은 간병 서비스를 24시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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