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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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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붕·오성환 최종 참여하기로
이철환·이재광·이용호 “마음 접겠다”
정용선 끝내 등록 안 해

자유한국당 당진당협위원회(위원장 김동완, 이하 당진당협)의 당진시장 후보 단일화 추진이 속력을 내고 있다.

당진당협은 지난 19일 단일화를 위한 후보자를 마감한 가운데 김석붕 전 청와대 비서관과 오성환 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이 단일화 후보로 최종 신청했다.

정용선 세한대학교 경찰소방대학장(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또한 단일화 대상으로 물망에 올랐지만, 끝내 등록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당진당협에서는 당진시장후보 단일화추진위원회 산하 단일화조정분과(위원장 이종윤)와 여론조사분과(위원장 편명희)를 각각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후보 간 일주일 간 협의·조정을 실시하고, 결렬될 경우 여론조사를 실시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은 후보를 자유한국당 당진시장 단일후보로 추천키로 했다.

지난 19일 저녁 6시까지 후보 단일화에 참여할 신청자를 받은 가운데, 최종적으로 김석붕 전 비서관과 오성환 전 국장이 등록했다.

김동완 당진당협 위원장에 따르면 그동안 당진시장 출마를 고려해 온 이철환 전 시장은 김석붕 전 비서관과 협의 끝에 마음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광 시의원은 정용선 전 청장이 출마한다면 정 청장을 돕겠다면서 당진시장 출마를 접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호 도의원의 경우 당직자들이 참여하는 SNS를 통해 “갈등 없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며 출마의 뜻을 접었으며, 당외인사로 거론돼 온 정용선 전 청장의 경우 등록 문의는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단일화 후보로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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