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기독교연합회(회장 한선호 신평성결교회 담임목사)가 정기총회를 지난 5일 열었다.
신평성결교회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회장과 임원을 연임키로 결정했으며, 제2총무가 홍진술 내경성결교회 담임목사로 변경됐다. 또한 이날 당진시기독교연합회와 세한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는 MOU를 맺고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당진시기독교연합회는 산하 역사발굴위원회(위원장 박용완)를 조직해 12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면천감리교회 성지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당진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발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2부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한선호 회장이 ‘혼자할 수 없으리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당진시기독교연합회 활동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한선호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협력을 잘 해준 임원 및 회원 교회 목사, 장로, 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기독교 역사발굴과 당진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 연합성회를 비롯한 선견지 견학, 어려운이웃돕기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