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온 통기타 동호인들이 당진에서 신년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창립 9주년을 맞은 전국통기타연합은 2018년도 신년하례식 및 음악회를 지난 13일 고대면 당진포리 황토권역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경기·충청·호남·영남·강원·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17개 클럽이 참석해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활발한 활동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년하례식에서는 각 지역의 클럽 소개와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고, 창립 9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또한 음악회와 기타연주에 관한 강의 등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당진통기타클럽 박기성 회장은 “올 한 해에도 사고 없이 회원들이 각 지역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길 바란다”며 “지역 곳곳에서 통기타 문화를 선도하는 전국통기타연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