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가 한차례 지나고 나니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가 뿌옇게 보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건강까지 적신호가 켜졌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기도를 자극해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래나 기침을 유발하고 기관지 점막을 건조하게 해 세균성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천식 환자, 기관지가 좋지 못한 환자는 물론 심장병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위험한 존재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외출은 물론 환기까지 자제해야 하는 가운데, 집 안의 공기도 신경 써야 할 때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집 안에서 활동해야 하는 시간이 늘었지만 집안의 내부 역시 공기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이로 인해 공기청정기가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나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영유아와 노인이 있는 가정은 공기청정기가 필수적일 정도다. 이에 맞춰 당진에도 김성호 대표가 ‘맑은 세상’을 열고 기존 공기청정기와 다른 공기살균정화기를 당진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공기청정기와 공기살균정화기는 다르다. 기존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통해 물리적으로 미세먼지 등을 걸러낸다. 하지만 공기살균정화기는 말 그대로 오염원을 ‘살균’한다. 대기가 스스로 정화되기 위해서는 태양의 빛과 대기의 오존, 자연의 향기 물질, 물로부터 생성되는 OH Radical이 필수 조건이다. 이 OH Radical이 유해물질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산소와 물과 같은 무해물질로 변화시킨다.

맑은세상의 에어백신은 이 OH Radical에 주목하고 산소와 코로나방전, 이온, 오존, 촉매제를 조합해 만들었으며 이를 카트리지에 넣고 대기의 오염원을 정화시킨다. 에어백신에서 배출되는 OH Radical은 미세먼지는 물론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무해한 존재로 만든다. 당진3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호 대표의 둘째 자녀는 만성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항상 코가 막혀 있어 코를 풀어도 콧물이 나오지 않아 항상 답답해 했다고.

그러던 김 대표는 우연히 에어백신을 접하고 사용한 이후 효과를 봤고 이를 대기오염이 심각한 당진에 거주하는 시민에게 알리기로 했다. 그는 “에어백신을 사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콧물이 나오고 숨 쉬는 게 편안해졌다”며 “또 바이러스까지 살균해 주기 때문에 가족 중 한 명이 독감에 걸려도 옮지 않는 것을 보고 제품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백신은 크기가 작고 가볍다. 현재 가장 최신 제품인 015+제품은 36평 규모를 커버하며 제품 BaQa는 20평 규모의 공기를 정화시켜준다. 가볍고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휴대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또한 설치도 쉬워 낮에는 거실에서 밤에는 방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김성호 대표는 맑은 세상을 통해 공기살균청정기를 판매하고 관리까지 하고 있다. 현재 국회와 예술의 전당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이 015+ 제품을 당진의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카트리지 교환시기를 알리고 점검하는 일을 하고 있다.

“당진이 공업도시화가 되면서 더불어 대기오염도 심각해요. 제가 살고 있는 당진3동 역시 대기환경이 좋지 않아요. 이러한 문제를 의식하고 있던 가운데 우연히 에어백신을 알게 됐죠. 에어백신으로 모두가 맑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합니다.”

■가격 : 015+ 제품 59만4000원~
■문의 :  010-6425-7201
■위치 : 당진시 송산로 78(원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