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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9 20:35
  • 호수 1192

제9기 당진시대 지역언론 아카데미
나경욱 인턴기자(목원대 광고홍보언론학과 3)
“지역신문의 역할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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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제기 및 공론화역할 놀라워
첫 기사 부족함 느껴 아쉬워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당진시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신문 아카데미’에 참가한 나경욱 학생(목원대 광고홍보언론학과 3)이 한 달 간의 인턴기자 생활을 지난 19일 끝마쳤다.

나경욱 학생은 당진시대 인턴기자 생활을 통해 독자와의 만남, 신설상가, 사진속으로 추억속으로, 책소개 등의 연재 기사와 <겨울철 차량관리로 안전운전 하세요!>, <준비 8년 만에 신평면지 출간> 등의 기사를 취재·보도했다. 또한 당진시대 페이스북 관리를 맡았다.

나 학생은 “당진시대 인턴기자로 활동하면서 지역신문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제기하고 공론화 장을 형성하며 문제가 해결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지역신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신문이 그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 학생은 인턴기자 활동을 마무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가장 처음에 썼던 신평면지 출판 기사를 교정받았던 때를 꼽았다.

나 학생은 “신평면지 출판 기사의 초고 분량은 A4 용지 반 이상이었지만 교정을 받고나자 분량은 A4 용지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면서 “스스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글 쓰는 훈련이 된 상태에서 인턴기자 생활을 했다면 더 기사를 잘 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전했다.

“인턴기자 활동을 마친 뒤 여행을 떠나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학생으로 돌아가 학업에 열중하고자 합니다. 기자다운 기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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