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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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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연두순방 - 합덕읍, 송악읍, 고대면
송악·당진시내·왜목 호텔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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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2일부터 2월 5일까지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연두순방을 실시한다. 이번 연두순방에서 주민들은 농로포장 및 배수로 준설을 비롯해 지역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기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22일과 24일에 진행된 합덕읍, 송악읍, 고대면 순방에서 주민들의 건의했던 사항에 대해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도한다. 편집일정상 지난 25일과 26일에 실시된 석문면과 대호지면 순방은 다음 호에 보도할 예정이다.

합덕읍

▲ 합덕읍 순방이 지난 22일 합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곽재성 성동리 이장
합덕읍 교차로부터 합덕제까지의 다리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철거 후 새롭게 설치해 달라.

김영선 덕곡리 작목반장
상하차장이 없어 애로사항 많다. 3년 전 기초공사 마친 상태다. 빠른시일 내 상하차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

김민성 합덕제철고 학생회장
학교 운동장을 합덕읍민 다 같이 사용하고 있다. 운동장의 트랙이 많이 훼손돼 있어 학생들과 읍민들이 사용하는데 위험하다. 운동장 바닥을 교체해주면 좋겠다.
 
강을형 창정리 이장
국도 45호선에 4차선 확장을 건의한다. 또한 국도 70호선이 교통량도 많고, 큰 차량이 많이 다녀 상당히 위험하다. 검토해 달라.

김정우 서야고 학생회장
학교의 빈 교실을 탈의실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해줬으면 한다.

정규민 서야고 전교부회장
화장실 학교 건물 밖에 따로 분리돼 있다. 또한 비가 올 때면 화장실에 물이 빠지지 않아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하다.

황재선 개발위원장 
청소년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 합덕읍민회관을 리모델링해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영화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주길 바란다.

이기영 중동리 이장
합덕읍을 홍보할 수 있는 전광판이 필요하다. 또한 합덕의 경우 원룸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단독주탱 등 아직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들이 많다.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해달라.

허성회 버그내연호문화축제 집행위원장
합덕지역은 연호지와 천주교 문화로 관광화 되고 있다.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개발해줬으면 한다.

 

고대면

▲ 고대면 순방이 지난 24일 고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최태호 고대면 농업인단체 협의회장
농업상담소를 2층까지 건립해, 농업인들이 회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달라.

김선호 진관1리 이장
마을에 야외쉼터를 마련하고, 쉼터에 안내판을 세워 달라. 또한 마을에 4차선 도로가 관통하는데, 소음과 미관상 불편을 느끼는 민원이 많다. 주변을 정비해 달라.

서흥석 대마청삼영농법인 대표
당진시에서 대마를 특성사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대마농가들은 경북 상주에서 탈곡기를 사용하고 있다. 당진시에서 탈곡기를 지원해준다면 편리할 것이다.

김종익 새마을지도자 고대면 협의회장
다목적생활 복지회관 건립 시점을 알려 달라. 또한 성산1리가 고대와 석문의 경계인데 버스운행이 되지 않는다. 노선을 변경해줬으면 한다.

최종웅 당진포1리 이장
황토웰빙공원에 어린이들을 비롯한 당진시민들이 많이 다닌다. 지난 2016년 길의 폭이 500m가 확장돼 편리했다. 하지만 남은 900m도 포장해 달라.

김재각 당진포3리 주민
농작물, 농기계 도둑들이 많다. 방범카메라 설치를 건의한다.

김순철 용두1리 주민
트레이닝센터 2층 헬스장 운영시간이 변경됐다. 변경된 시간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시간이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정해 달라.

최주묵 당진시그라운드골프협회 전무이사
당진시에는 그라운드골프 구장이 없어 아쉽다. 또한 기구를 보관하는 공간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이흥근 고대면성산3리새마을지도자
성산3리에 농로포장이 덜 된 곳이 많으니 농로를 포장해 달라.

이덕유 체육회장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종합운동장 시설은 고대면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면민들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활용성이 떨어진다. 이를 해결해달라.

최수재 고대농협 조합장
고대농협에서 고구마축제를 유치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에 따른 기반시설이 미약하다. 적극적인 예시의산 협조 부탁한다.

 

송악읍

▲ 송악읍 순방이 지난 22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이뤄졌다

조영금 가교1리 이장
마을상수도를 농업상수도로 전환 요청했는데 배관이 설치가 되지 않았다. 해결해 달라.

이우준 송악중 학생회장
등하교 시간대 버스가 부족해 학생들이 등하교가 힘들다. 등하교 시간에 버스를 2~3대 늘려 달라. 또한 학교 내 컴퓨터 속도가 느리다. 교체 또는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

노유진 송악중 2학년
송악중과 송악문화스포츠센터가 협약을 맺고, 배드민턴이나 수영 등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달라. 기회가 만들어진다면 학교에서 센터까지 오고 갈 수 있는 스쿨버스를 운영해줬으면 한다.

김종관 오곡리 이장
마을 내 619호선 인근이 사고다발 지역이다. 확장해 달라.

김문성 고대1리 이장
2013년 경 호텔이 건립된다고 들은 바 있다. 호텔이 건립되면 당진시의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는데, 이에 대한 계획을 말해 달라.

답변) 당진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의료시설, 교육시설, 숙박시설 건립이다. 현재 당진시는 호텔을 유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송악읍 내도리, 석문 왜목마을, 당진 시내권 세 곳을 추진 중인데, 송악읍 내도리가 가장 먼제 진행이 됐다. 왜목 마리나는 450실 5성급 호텔이 실시계획이 최대 다음달 경에 나올 예정이다. 적어도 8월에는 착공될 것이다. 당진시에서는 각종 체육인프라를 구축해 국내·외 대회와 토론회 등을 하고자하는데, 숙박시설이나 정책세미나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있다. 다시 한 번 진행과정 살펴보고, 당진시에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호텔 건립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다.

김기정 기지시리 이장
기지시 시내주변 도로가 4차로다. 반면 송악읍사무소부터 기지시버스터미널 구간은 교통량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2차로다. 주변여건에 맞게 4차로 확장을 건의한다.

이인행 청금리 이장
청금리 279-4번지부터 288-1번지 배수로가 집중호우 시 침수돼, 영농피해를 입는 상황이다. 배수로 정비공사를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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