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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vs 명노희 전 교육의원 양자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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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감 선거는 아직까지 뚜렷한 후보군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는 김지철 교육감 외에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의원의 양자구도다. 좀 더 지켜봐야 후보군이 명확해 질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현 교육감은 참학력 신장, 학교혁신 등을 내세운 각종 교육정책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전직 교육감과는 달리 청렴도를 끌어 올려 충남도교육청이 ‘비리의 온상’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자평도 내놓고 있다.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이유다. 김 교육감은 조만간 재선 도전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보수 진영에서는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 활발한 행보도 감지된다.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3위를 차지한 명 전 교육의원은 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한 경험 등을 기반으로 ‘교육 전문가’임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출마를 고심하던 임춘근 전 교육의원은 충남도의원 또는 예산군수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고 고민 중이다. 출마가 거론되던 이준원 전 공주시장의 경우 건강문제로 금강대 총장직을 사임해 출마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정확한 후보군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새로운 제3의 인물이 도전장을 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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