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18 13:58 (목)

본문영역

[정치신인들 1] 윤명수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더불어민주당)
“시민의 대변자가 되고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경선에 공정하게 참여하겠다”

당진시의원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
송산면에는 여러 가지 현안이 많다.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단체에서 송산지역의 현안 해결에 함께 하면서 중앙정부 관계자들과 만나는 일들이 많았다. 정부 공무원들과 대화할 때면 무척 ‘도도하다(?)’고 느꼈다. 무시당하는 기분도 들었다. 그때마다 시민의 힘이 약하다고 느꼈고,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내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어떠한 활동을 해왔나?
당진시보디빌딩협회와 당진시해병대전우회 등 당진시 전체를 아우르는 활동을 하는 한편, 송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역현안과 관련된 일을 주로 맡고 있다. 현재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인 동시에 송산면개발위원회, 송산면청년연합회, 송산라이온스클럽, 육성우목장 반대대책위원회 등에 소속돼 있다.

그동안의 성과와 기억에 남는 일을 꼽자면?
가장 기억나는 일은 육성우목장 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을 때다. 당시 추운 겨울에 면민 300여 명이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송산면 19개 마을주민들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돼 함께 했다. 현안 해결을 위해 각종 회의와 간담회, 집회 등을 준비하고 추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 지금은 송전선로 문제로 지역에 갈등이 있다. 다시 한 번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안 해결을 이끌어내고 싶다.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군 복무 시기를 제외하면 줄곧 고향 당진에서 살았다. 송산면 부곡리 출신으로 송산초·송산중·호서고를 졸업했다. 지역의 토박이로 살아온 만큼 애착과 관심 또한 크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지역의 해야 할 일을 찾아 제 역할을 하고 싶다.

반면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 어떻게 보완해나갈 것인가?
솔직히 어렸을 때 공부를 잘 안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계속해서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현재 신성대학교 환경공학과에 진학해 공부하고 있으며, 지역현안 문제와 관련해 직접 발로 뛰고 자료를 찾아가며 스스로 공부한다. 또한 청소년을 이해하고 지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지도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송산지역은 물론, 나선거구(고대·석문·송산)의 당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떤 자세로 참여할 것인가?
당 지침에 따라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참여하겠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승복하겠다.

본래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활동하다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이유는?
더불어민주당도, 자유한국당도 제각각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다. 다만 새누리당에 소속돼 있으면서 정당과 나의 정치적 성향 및 가치관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많은 고민 끝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당진시의회에 진출하게 되면 어느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싶은가?
지금까지 정책에서 소외돼 온 청소년과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 또한 당진시의 가장 큰 현안인 환경문제와 노동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지역의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기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문재인 정부와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과 함께 똘똘 뭉쳐 지역의 침체된 경제를 다시 활성화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당진시민의 대변자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

>> 프로필
-1977년 송산면 부곡리 출생
-송산초(64회), 송산중(10회), 호서고(23회) 졸업
-현 당진시보디빌딩협회장
-현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전 송산면청년연합회장
-당진시의원(나선거구, 고대·석문·송산) 출마 예정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