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이하 당진센터)가 지난 2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덕동에 위치한 당진센터에서는 대출부터 신용, 자산관리, 컨설팅 등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곳에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햇살론 등에서 파견한 직원 4명이 상주하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의 자금대출과 채무조정, 고금리 전환 등 금융 업무를 수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하나미소금융재단)에서는 창업 및 운영자금에 대한 대출상담 등을 지원하며,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과 신용관리 교육, 소액대출 등의 업무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바꿔드림론과 소액대출 상담 및 지원업무를 각각 담당한다.
서민금융지원센터의 경우 그동안 충남도 내에 천안과 홍성 두 곳에만 위치해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불편했지만, 이번 당진센터 개소로 당진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서산지역 서민들의 불편도 함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진센터의 경우에는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같은 곳에 위치해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357-964
■위치: 천변1길 224-14 신화빌딩 2층(한성필하우스 아파트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