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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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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공원 개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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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자 서해종합건설 최종 선정

당진지역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계림공원(당진시 수청동 산148번지 일원) 개발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당진시는 민간조성 특례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주)서해종합건설의 사업 제안을 수용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조성 특례제도란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된 도시공원을 민간이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개발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보존하고 30% 미만의 면적을 주거 또는 상업시설 같은 비공원시설로 조성할 수 있다.

당진시에서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를 활용해 계림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사업 공모 절차에 돌입해 지난해 6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자로 (주)서해종합건설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시는 우선협상자의 계림공원 조성계획을 입안하기 위해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밟은 뒤 최종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종합건설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활력 충전소’를 슬로건으로 삼고 잔디마당과 아트센터, 억새밭, 생태연못 및 계류시설, 공원관리소, 스카이타워 등을 계림공원 일대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비공원시설로는 총 1758세대 아파트를 1단지와 2단지로 나눠 신축할 계획이다. 계림공원의 면적은 33만3859㎡로 사업 시행 면적은 28만5796㎡이며, 이 중 공원면적은 200㎡, 비공원면적은 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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