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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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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동 검혼관 이동섭 관장
“SNS에서도 지역소식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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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및 소식 잘 전해줘
취미생활로 삶의 균형 이뤄

원당동 파크빌아파트 상가에서 검혼관을 운영하는 이동섭 관장은 당진에서 나고 자란 당진 토박이다. 당진초, 호서중, 호서고를 졸업한 후 대학교만 대전에서 나왔다. 대학 졸업 후 다시 당진으로 내려온 그는 18년 째 검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관장은 검혼관을 운영하며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에는 당진국민체육센터에서 당진검도클럽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바쁜 일상에도 즐겁게 살아가려고 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에는 시간을 비우고 골프를 배우거나 바리스타 자격증을 공부하는 등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 관장은 “바쁘게 살다보니 일상에 매너리즘을 느꼈다”며 “취미활동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가고자 3년 전부터 자기계발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토박이인 이 관장은 자연스레 지역신문인 당진시대를 접했다. 매주 당진시대를 읽는다는 그의 사무실 탁자에는 언제나 당진시대가 놓여있다. 15년 째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는 이 관장은 “당진시대는 지역의 현안을 잘 알려주는 신문”이라며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 정보를 많이 얻고 있다”고 말했다.

체육인이기에 체육면을 눈여겨본다는 이 관장은 “신문을 통해 지역 체육단체의 행사나 일정 등의 정보를 접하고 있다”면서 “지난 호를 통해 당진시탁구협회 회장이 새로 취임한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을 보고 체육 경기 결과나 대회 수상 소식을 알 수 있어 좋다”며 “대회 수상 소식을 놓치지 말고 정확하게 보도 해달라”고 덧붙였다.

체육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신문에 자신의 이름이 기재되면 굉장히 기뻐하는데, 누락되거나 잘못된 정보가 나가면 실망감이 크다고.

또한 이 관장은 “사람들에게 비인기 종목의 동호회나 작은 클럽이 소외받고 있다”면서 “당진시대가 지면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거나 역사가 깊은 클럽 및 동호회를 소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SNS를 많이 활용하는 젊은층에게는 SNS가 당진시대를 알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SNS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연령대에 맞는 홍보 활동을 강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진시대는 14개 읍·면·동의 소식을 잘 전해주고 있는 지역신문입니다. 지역의 작은 소식도 지면으로 보도하지만,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굵직한 사건만 보도돼 아쉬워요. 지면에 실린 작은 지역소식도 SNS를 통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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