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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당진서 ‘민생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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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역 돌며 도지사 출마 행보 계속
노인급식 봉사 및 문화예술인·주민 간담회

▲ 양승조 국회의원이 지난달 29일 당진에서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양승조 의원이 지난달 29일 당진을 방문해 문화예술인·청년당원·정미면 봉생리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침 일찍 주요 당직자들과 조찬을 나눈 양 의원은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했으며, 채운동에 위치한 CJ헬로비전 충남방송을 방문했다.

이어 당진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관계자들을 만났으며,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대화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정미면 봉생리 마을회관에서는 폐기물 처리업체 입주를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양승조 의원은 이번 당진 탐방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의 문화·복지·안전·환경 현안을 점검했다. 양 의원은 이날 “지방정부가 강력한 권한과 재정권을 가지고 지역 간 복지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지자체와 지역민 간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김홍장 당진시장 및 어기구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 지도자들과 함께 논의하면서 관심을 갖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승조 의원은 충남도지사 출마를 앞두고 충남 전역을 돌며 민생탐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홍성·예산·보령·서산·서천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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