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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1명 늘고 시의원 지역구 개편되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안 처리 무산
임시국회 본회의 오는 20일·28일 예정
예비후보 등록 코 앞…출마자·유권자 혼란
임아연l승인2018.02.10 17:05l(11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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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4개월 여 앞두고 있지만 선거구 획정이 늦춰지면서 여전히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당초 지난 7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는 광역시·도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상정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 광역의원 정수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안건이 상정되지 못했다. 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오는 20일과 28일에 예정돼 있어 그 때까지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다.

당진지역 역시 인구 증가 등에 따라 충남도의원 정수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도의원 정수와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결과에 따라 당진시의원의 선거구 또한 변동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 결과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광역시·도의원과 기초자치단체 시·군·구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출마자들과 유권자들 역시 이번 선거구 획정안이 어떻게 처리될 지 집중하고 있다. 올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 후보는 “선거구 획정이 늦춰지면서 지역구 관리 등 선거준비에 혼란이 있다”며 “예비후보 등록 이전에 마무리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당진지역의 도의원 선거구는 △제1선거구(당진1·2·3동·고대·석문·대호지·송산, 1명) △제2선거구(합덕·우강·순성·면천·신평·송악, 1명)으로 나뉘어져 있는 가운데, 인구수 등을 고려해 선거구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당진지역의 선거구 확정과 관련해 가장 유력하게 예상되는 안은 △당진1·2·3동·고대·석문·정미·대호지(1명) △송악·송산·신평(1명) △우강·합덕·순성·면천(1명)으로 지역을 조정해 도의원 수를 1명 더 늘리는 것이다.

당진시의원의 경우에는 현재 △당진1·2·3동·정미·대호지(가선거구, 3명) △고대·석문·송산(나선거구, 2명) △합덕·우강·면천·순성(다선거구, 3명) △송악·신평(라선거구, 2명) △비례대표(2명)이다.
그러나 도의원이 1명 늘어날 경우 당진시의원 선거구는 △당진1·2·3동(3명) △고대·석문·정미·대호지(2명) △송악·송산·신평(3명) △우강·합덕·순성·면천(2명)의 획정안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시의원 또한 1명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시의원의 선거구는 광역의원 정수와 선거구 획정이 의결된 뒤, 충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각 시·군의 의견을 물어 논의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도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가 국회에서 정해져야 시·군 기초의원에 대한 선거구 획정이 논의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확정된 게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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