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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전국기업환경지도
기업 만족도 낮지만 유치 지원은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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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많아 기업 만족도 하위권
조례·규칙 등 경제활동 친화성 높아

당진시 행정에 대한 기업인들의 만족도는 낮게 나온 반면, 당진시의 조례와 규칙 등 경제활동 친화성은 높게 평가됐다.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7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 대한 기업만족도 및 규제환경 등을 조사·분석해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만들어 발표했다.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에서 당진시는 67.3점을 맞아 204위에 머무른 가운데 △행정시스템(72.7점) △행정행태(73.0점) △공무원 태도(76.1점)에서는 A등급을 받았지만, 규제합리성(69.4점)과 규제개선의지(70.9점)에서는 B등급을 받았다.

반면 지자체의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한 경제활동 친화성의 경우 당진시는 79.2점을 맞아 121위를 차지했다. 경제활동 친화성을 나타내는 항목 중 특히 기업유치 지원(조세감면, 보조금·경영자금 지원 등) 부문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S등급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주택건축과 일반음식점 창업 부문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밖에 △창업지원(46위, 85.7점) △실적편차(97위, 82.5점)가 S등급을 받았으며, △적극행정(60위, 86.2점) △부담금(105위, 74.7점) △유통·물류(123위, 80.5점) △환경규제(134위, 73.3점) △공장설립(142위, 82.7점)이 A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B등급을 받은 △지역산업육성(74위, 64.9점) △공유재산(114위71.9점) △산업단지( 132위, 73.4점) △공공수주·납품 계약(139위, 72.8점) △도시계획시설(192위, 68.3점)과 C등급을 받은 △지방세정(204위, 69.6점) 부문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7 전국기업환경지도에서 서산시는 기업체감도는 A등급(70위, 71.9점)을 받았으며, 경제활동친화성은 S등급(67위, 82.0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당진시보다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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