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지난 5일 깨끗하고 안전한 대학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고생한 대학 내 근로자를 위한 오찬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미화원, 경비원, 학과사무원 등 60여 명의 근로자가 참석했으며 김병묵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총학생회에서도 참석해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 앞서 감사장 전달식에서는 대학본부에서 환경미화를 담당하고 있는 김순자 씨와 한순엽 씨, 그리고 경비업무 담당자인 윤병록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씨와 한 씨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달 교학처를 찾아 그동안 폐지를 모아 마련한 소정의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전한 바 있다.
오후에는 김병묵 총장이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해 참석한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김 총장은 “우리대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결같이 애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