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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악기놀이터 당진점
“음악문화의 새로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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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놀이터 당진점이 지난해 10월 당진문예의전당 인근에 새롭게 문 열었다.

읍내동에 자리한 악기놀이터에서는 악기 판매·수리부터 연습실 대관, 레슨, 동호회 밴드 구성까지 이 모든 것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다. 악기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는 심현보 대표는 “1인 1악기 시대를 맞은 요즘 악기를 다루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편하게 악기를 연주할 만한 공간은 없다”며 “악기놀이터는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악기놀이터 당진점에서는 야마하악기 당진점이 함께 자리해 색소폰, 드럼, 기타, 디지털피아노, 바이올린, 트럼펫 등 다양한 종류의 악기를 구입하거나 수리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이를 운영하고 있는 심 대표는 20여 년 넘게 음악생활을 해 온 전문가로 신뢰가 높다. 악기놀이터의 연습실은 모두 특수방음 처리가 돼 다른사람으로부터 방해받지 않으며 악기 연습을 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곡 중심의 레슨이 이뤄진다. 음악 기초가 아닌 한 곡 중점적으로 악기 연주를 배운다. 이곳을 이용하는 실력자들끼리는 동호회 밴드를 구성할 수도 있다. 심 대표는 “이곳에서 레슨을 받을 수도 있고,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동호회 밴드를 구성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고 있다”며 “악기놀이터는 음악문화의 새로운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악기로 취미 이상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악기놀이터”라고 강조했다.

한편 악기놀이터에서는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차와 커피 등을 마실 수 있게 준비해 회원들이 언제든지 음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심 대표는 “카페에 빔 프로젝트가 있어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며 “또 악기놀이터의 연습실에서 자신의 연주 모습을 찍어 카페에서 연주 모습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이상 눈치보지 말고 악기놀이터에서 악기를 연주하세요. 특수방음 처리된 연습실에서 누군가에게 방해받지 않고, 누군가를 방해하지 않으며 악기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악기놀이터는 음악인들의 장입니다. 이곳에서 취미 이상의 즐거움을 얻기를 바랍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가격 : 연습실대관 1시간당 5000원 (그 외 목적으로 이용 시 약간의 동호회비 발생)
■위치 : 무수동로 101 2층 (당진문예의전당 맞은편)
■문의 : 353-7005  /  010-8825-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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