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복지
  • 입력 2018.02.23 21:05
  • 수정 2018.02.26 08:47
  • 호수 1196

결식아동 조식 도시락 단가 상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400원에서 7040원으로
올해 90여 명 아동에게 지원

2018년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올해부터 조식 도시락 단가를 상향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난 21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이번 아동급식위원회 회의에서는 상승된 물가와 인건비를 반영해 조식 도시락 단가를 지난해 5400원에서 1640원 상향 조정해 7040원으로 확장했다.
앞서 지난 1월과 2월의 경우 조식 도시락 제공 업체가 모집이 안 돼 중단된 상태였으며 이번에 상향 조정돼 재공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조식 도시락을 지원해 왔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30분 이전까지 배달돼 아동이 조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부모가 없는 가정 혹은 조손 가정 아동, 저소득 가정의 아동 등이다.
지난해까지 70여 명 정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읍·면 지역 등 먼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까지 포함해 90여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시 여성가족과 박연숙 아동친화드림팀장은 “결식아동에게 조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지자체가 전국에 많지 않다”며 “추후 상향 조정된 단가를 제시해 업체를 선정한 뒤 대상을 확대해 조식 도시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