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월 12일자 제 1195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이번 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행된 호였으나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사들이 없어 아쉬웠다. 전국적인 이슈나 일정들은 미리 파악해 보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관련 기사들이 많은 반면 인물기사나 지역에 파급력 있는 기사들은 적었다.

·연재기사의 경우, 지면에 많이 소개 되지 않았던 사람들을 취재·보도해야 한다.

·기사 핵심을 제목으로 설정해야 한다.

·충남인권조례와 관련해 찬반 의견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다각도의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는 사안의 경우, 한 지면에 다양한 시각을 담으면 좋을 것이다.

·문화면에 다양한 소식과 작품 사진 등이 담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독자의 입장에서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