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원(원장 유종인)이 제11대 문화원장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을 위촉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장으로 김풍곤 위원장을 선출하고, 2018년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현재 당진문화원의 원장을 맡고 있는 제10대 유종인 원장의 임기가 5월에 만료된다. 이에 따라 제11대 원장 선거가 4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당진문화원은 제11대 문화원장 선거를 위해 지난달 9일 1차 이사회를 열어 7명의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했다. 그 후 지난달 26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소집돼 유종인 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관리위원장으로 김풍곤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후 김 위원장의 주재로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렸다. 회의 안건으로는 선거일 확정 및 협의의 건이 채택돼 심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일정을 고려해 문화원장 선거일을 4월 9일로 잠정 확정했으며, 세부 일정은 다음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제11대 당진문화원장 선거는 3월 중 선거일 공고를 통해 후보자 등록, 선거인 명부 확정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당진문화원 제11대 임원선거관리위원회 명단> △위원장 : 김풍곤 △위원 : 권영숙, 민낙기, 송헌웅, 이석모, 임긍순, 정장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