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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읍내동 면고집
맛 좋은 갈비를 80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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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고기 전문점인 면고집이 당진일교다리 부근에 지난달 1일 문 열었다.

참숯갈비가 1인분에 8000원인 것을 비롯해 한돈생고기가 9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유선석 대표는 “손님들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음식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다”며 “8000원짜리 음식을 8만 원의 음식 같이 느껴지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고집은 말 그대로 면과 고기를 파는 집이다. 갈비와 한돈 생고기, 수육, 냉면, 국수가 주 메뉴로 유 대표가 그동안 쌓아 온 요식업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면고집을 운영하고 있다.
“면고집의 모든 메뉴가 대표 메뉴”라고 말할 정도로 유 대표는 모든 메뉴에 정성을 담았다. 이 가운데 갈비는 3일 동안 숙성한 뒤 직접 만든 양념에 재어 만든다. 여기에 숯불에 구워 맛을 더했다.

또한 한돈 생고기는 두툼한 생 고깃살이 일품으로 “고기는 두꺼워야 맛있다”는 유 대표의 철학이 담겨 있다. 그는 “고기가 얇으면 구울 때 육즙이 사라져 맛이 없다”며 두꺼운 고기를 고집하고 있다. 또한 물냉면 육수부터 비빔냉면의 양념장은 물론 면까지 직접 만든다. 그 중 사골로 만든 국수는 암소 뼈를 30시간에 걸쳐 푹 고아 만들기에 국물 맛이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면고집의 또 다른 특별한 점으로는 냉면과 국수를 주문하면 수육을, 고기 메뉴를 주문하면 사골 육수를 토대로 만든 선지해장국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면고집은 ‘소금’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냥 시중에서 유통되는 소금이 아닌 3년 간 말린 소금을 사용하며 면고집에서 따로 한 번 더 건조시킨다. 유 대표는 “정성껏 말린 소금을 각종 양념과 음식을 만들 때, 고기 구울 때 사용한다”며 “음식의 맛 중에서 소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30분 (연중무휴, 단 명절에는 휴무)
■가격 : 참숯갈비(200g) 8000원, 한돈생고기(200g) 9000원, 갈비포장(5인분,1kg) 2만 원, 물·비빔냉면(수육130g) 8000원, 사골국수(수육130g) 8000원
■위치 : 당진천 2길 84-6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교 다리 건너기 전 우측 골목)
■문의 : 354-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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