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첫 당진경제포럼 조찬세미나가 지난달 28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시작으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조찬세미나는 당진지역 기업인들이 국내외 경제 흐름과 동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기업 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59회를 맞은 이번 조찬세미나에서는 LG경제연구원 신민영 경제연구부문장의 2018년 국내외 경제 전망 및 분석에 이어, 박상준 충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팀장이 산업기술 보호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역 우량기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면천면 문봉리에서 엔진윤활성능향상제 ‘나노렉스’를 생산하고 있는 (주)대화알로이테크가 소개됐다.
당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의 우량기업 소개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경영 노하우와 경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