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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8.03.09 21:12
  • 호수 1198

새로운 설렘과 함께 한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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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락초 신입생 1명
장학금 및 선물 전달

지난 2일 지역 곳곳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식은 학교의 첫 교문을 넘은 초등학생과 첫 교복을 입은 중학생, 사회라는 문턱을 앞에 둔 고등학생 모두에게 설렘을 안겼다. 

한편 이 가운데 석문면의 작은 학교인 초락초등학교(교장 허용범)에 학생 1명이 입학했다. 입학생이 없어 입학식조차 실시하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전국에 120여 곳에 달하는 가운데 초락초 역시 학생 수 감소로 단 한 명만 입학한 것이다. 

입학식에서 석문청년연합회는 입학생에게 4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했으며 초락초에서는 유치원생과 입학생에게 가방과 학용품 등을 선물했다. 

한편 한정초등학교(교장 성기동) 1학년 입학식 및 병설유치원 취원식에서는 1학년 11명, 유치원생 18명으로 총 29명이 한정초에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재학생들은 새로 입학한 유치원 취원생에게 사탕목걸이를, 1학년 신입생에게는 꽃화분을 전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또한 한정초등학교 총동문회 김일환 회장이 방문해 입학생에게 자전거를 기증했다. 

당산초등학교(교장 강희진)에서는 1학년 3학급의 45명과 유치원 2학급의 44명이 입학했다. 이날 강희진 교장의 입학허가 선언으로 당산초 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으며 6학년 학생들이 신입생들의 손을 잡고 무대 위로 올라 학교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 

당진중학교(교장 양낙준)은 웅비관에서 관악부의 연주로 입학식이 시작됐다. 이어 재학생들의 핸드벨과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10명의 학생들에게 당진중학교 총동문회가 준비한 장학증서와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학부모를 위한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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