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6.13 지방선거 시의원 누가 출마하나
자리는 13개…30명 격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직-신인 대결 및 출신지역 간 경합
예비후보 등록 등 본격 선거 행보 나서

     
 

6.13 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소속 당진시의원 출마자들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서고 있다.


▶가선거구(당진1·2·3동, 3~4명)
가장 많은 인구가 집중돼 있는 가선거구에는 현직 시의원과 낙선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 진출에 재도전하는 인물들이 고루 포진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기재 시의원과, 시민사회 진영에서 제도권 진입을 노리는 △조상연 전 당진참여연대 사무국장이 나선다. 가선거구 의석이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추가적인 후보자 공천이 예상됐지만, 당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 새로운 후보는 없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편명희 시의원 △서영훈 당진장례식장 대표가 출마한다. 비례대표로 출발해 당진지역 최초의 여성 지역구 의원이 된 편 의원은 세 번째 의회 진출에 도전한다. 서영훈 대표의 경우 지난 두 번의 낙선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태용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이 나선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시의원 출마 경험이 있는 이 부위원장 또한 다시 한 번 시의회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나선거구(석문·고대·대호지·정미, 2명)
석문과 고대 지역 출마자들이 많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나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석문 출신 △임종억 전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장 △백종선 석문중학교 총동문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백 회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예비심사위원회가 진행한 정밀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향후 거취가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고대 출신으로는 △김덕연 전 당진시장 비서실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석문 출신 △이종윤 당진시의장 △이문호 전 당진시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이 선거에 나서는 가운데, 고대 지역에서는 △손부승 고대면 대촌2리장이 출마한다.

한편 전 바른미래당에서는 고대 출신 △김영철 한국사슴협회 충남도지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다선거구(합덕·우강·순성·면천, 2명)
다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황선숙 시의원과, 재도전하는 △김명진 전 합덕읍주민자치위원장, 새롭게 도전하는 △이화용 전 합덕청년연합회장이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명의 출마자 중 2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정상영 시의원 △인효식 시의원이 각각 2선과 3선에 도전한다.
이병덕 순성면개발위원장은 최근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라선거구(송산·송악·신평, 3명)
정치신인이 대거 출마하는 라선거구의 경우 현직 의원과 신인 정치인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10명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현직의원이 자리를 지킬 것인지, 새로운 인물이 의회에 입성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양창모 당진시의회 부의장 △안효권 시의원이 각각 3선에 도전한다. 여기에 △최연숙 한국여성유권자 충남도연맹 회장 △윤명수 전 송산청년연합회장 △손종 전 송악읍청년연합회장 △윤기섭 한국아동복지철학 연구소장 △안준영 전 송악읍주민자치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안준영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예비심사위원회의 정밀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신평에서 양창모 부의장과 최연숙 회장이, 송산에서 안효권 시의원과 윤명수 사무국장이, 송악에서 손종 전 회장과 윤기섭 연구소장, 안준영 전 위원장이 경합하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에서는 △양기림 시의원 △이규성 송산면봉사단체연합회장 △한석우 전 신평농협 조합장이 각각 송악·송산·신평을 기반으로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바른미래당에는 △배병남 당진특장 대표가 출마를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