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당진장례식장 대표가 지난달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에서 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매월 70명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의 의료보험료를 대납해왔으며, 지난 10년 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120여 가정을 대상으로 장례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또한 10년 이상 활동해온 당진시장애인후원회의 회장을 맡아 지난 2016년부터 2년 동안 지역의 장애인들을 돕는데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 및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영훈 대표는 “수상을 해서 기쁘기도 하지만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의원 가선거구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 그는 “자수성가로 일어서 시의원 선거에 3번째 도전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사람 서영훈’에 대해 제대로 평가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