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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3~5月 알이 가득! 살이 통통! 제철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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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및 샤브샤브·덮밥 등 요리 다양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주꾸미 전문점

 

봄에 먹는 주꾸미는 ‘바다의 피로회복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간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 역시 배출시켜 음주로 인한 간의 피로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피도 맑게 해주기 때문에 동맥경화와 뇌졸중,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쭈꾸미는 음주 외에도 운동으로 피로가 쌓인 사람들에게도 좋다. 100g당 47kcal로 칼로리가 낮고 지방함량 역시 낮아 운동을 하거나 체중 감량을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여기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데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식품을 섭취해야만 얻을 수 있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또 아이들과 노인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두뇌를 발달시키는 DHA 성분이 함유돼 있어 공부하는 아이들, 어르신의 치매 예방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실제로도 주꾸미는 브레인푸드로 유명하며, 뇌신경기능을 활성화시켜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볶음 및 다양한 요리로

그렇다면 어떻게 먹어야 주꾸미가 맛있을까? 주꾸미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대표적인 것이 주꾸미볶음이다. 매콤한 양념에 통통한 주꾸미를 볶아 갖은 채소와 함께 맛보고, 또 여기에 밥까지 볶아 먹는 별미가 있다. 주꾸미볶음을 요리할 때는 밀가루와 소금물로 세척하면 비린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끓는 물에 한 번 삶아낸 후 요리를 하면 물기가 제거된다. 이밖에도 주꾸미 샤브샤브와 덮밥, 초무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꾸미를 맛 볼 수 있다.

 

우리 지역의 주꾸미 음식점은?

한편 당진에도 주꾸미 전문점이 있다. 시내에는 초사골쭈꾸미낙지와 신선쭈꾸미 당진직영점, 쭈꾸미 땡이 있으며 합덕에는 주꾸미블루스, 석문에는 도락쭈꾸미 등이 있다. 또한 주꾸미 전문점이 아니더라도 쭈꾸미철을 맞아 장고항과 삽교천 등 해안가와 맞닿은 횟집 등에서 신선한 상태의 주꾸미를 맛볼 수 있다.

 

<초사골쭈꾸미낙지>
■위치 : 당진시 천변1길 96 (대덕동 1436)
■문의 : 353-1579


<신선쭈꾸미 당진직영점>
■ 위치 : 당진중앙1로 119-7 (읍내동 493-1)
■문의 : 352-7946

 

<쭈꾸미땡>
■위치 : 원당로 41 (원당동 849-5)
■문의 : 357-9298

 

<도락쭈꾸미>
■위치 : 대호만로 1580 (삼봉리 293-4)
■문의 : 352-2622

 

<쭈꾸미블루스 합덕점>
■위치 : 합덕읍 미락1안길 13(운산리 931-4)
■문의 : 36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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