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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경선 지역을 가다]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 “소신과 진심” vs “패기와 추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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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찬 후보 - 홍기후 후보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합덕·우강·송악·신평·면천·순성·송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교육원장인 심상찬 후보와 현직 시의원인 홍기후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일문일답을 통해 두 후보의 생각을 들어봤다.           

<심상찬 후보>

“교육과 육아 문제 해결 적극 나설 것”

“홍기후 후보, 훌륭한 후배”
“민주화운동 및 시민사회 활동 강점”

본인의 강점은?
소신과 진심이다.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대학 4년 동안은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과 진심으로 청년시절을 보냈다. 법학대학원에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연구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공부했다. 2010년부터 당진에서 시민운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의 현안과 시민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지방자치를 연구한 학문적 토대와 현장에서 시민운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이 나의 가장 큰 강점이다.

본선에서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근소한 표차로 낙선했다. 낙선은 실패와 좌절이 아닌 오히려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또한 네 자녀를 키우고 있는 아버지로서 시민들의 고충을 진심으로 공감하기에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선이 치러지게 된다면 결과에 승복하겠는가?
경선 과정과 규칙이 유권자들이 납득할만한 공정성과 정당성을 담보하고 있다면 승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강익재 시장 후보와 조직을 공유한다는데?
그렇지 않다.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로서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지지자들이 항상 곁에 있었다. 나름대로 조직과 캠프 운영 인력을 구축해놓고 있다. 다만 강익재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같은 당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함께 협력하는 것이 당진 발전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경쟁자인 홍기후 후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훌륭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그동안 도의원 선거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고, 지역에서 쌓아온 여러 경험, 그리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 등에 있어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 공명정대한 경선을 펼치고자 한다.

 

<홍기후 후보>

“젊은 패기로 일하는 도의원 될 것”

“심상찬 후보, 소신과 열정 가져”
“그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인정받아”

본인의 강점은?
젊은 패기와 추진력이다. 또한 지역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매사에 진중하게 임해 왔다. 당진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공직자들로부터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한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의원의 역할과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데 충분한 경험이 있다고 생각한다.

본선에서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당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의원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젊은 패기로 일하는 도의원, 힘 있는 도의원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이 약속을 믿고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당진의 현안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및 비전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있기에 도의원으로서 당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경선이 치러지게 된다면 결과에 승복하겠는가?
선거는 상대 후보와의 대결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선택받는 일이다. 결과가 시민과 당원들의 선택이라면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뒤늦게 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이유는?
도의원 출마 선언이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선출직 공직자들은 항상 시민의 부름에 응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시의원으로 만들어 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경쟁자인 심상찬 후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심상찬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후보라고 생각한다. 소신과 열정을 가진 후보이기에 앞으로도 당진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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