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음악 동호인들로 구성된 7080라이브스타 음악동호회(회장 송명원, 이하 라이브스타)가 이달부터 삽교호 야외공연장에서 소년·소녀가장 돕기 공연을 시작한다.
라이브스타는 지난 2010년 결성해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음악 동호인들과 함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눈다는 취지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 밴드, 통기타, 색소폰, 사물놀이 등의 특기자(정회원 25명, 준회원 30명)로 구성돼 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등록된 단체다.
라이브스타가 2018년 공연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오는 22일 삽교호 야외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이후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일요일 삽교호 야외공연장에서 소년·소녀가장 돕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때 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은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된다.
한편 라이브스타는 경로당,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삽교천, 왜목마을, 외암 민속마을, 독립기념관 등 대형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모금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