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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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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곳곳으로 꽃 구경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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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절경 골정지·구절산·남산공원 추천
수변공원에서 순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전국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진 가운데 곳곳에서 꽃소식이 들리고 있다. 당진 역시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며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가장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오는 14일에는 대덕동 수변공원에서 당진천벚꽃길걷기축제가 열리며 15일까지 이틀 동안 순성면 갈산리 교각 아래에서 순성매화벚꽃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당진 곳곳에 꽃 구경 하기 좋은 곳들이 있으니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1. 순성 매화벚꽃길
순성 매화벚꽃길은 갈산리부터 성북리까지 길게 매화벚꽃이 흐드러져 장관을 이룬다. 당진천이 흐르고 있어 천 따라 걷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2. 아미미술관
순성면 성북2리에 위치해 있는 아미미술관은 폐교를 활용해 만든 미술관으로, 봄에는 벚꽃을 비롯한 꽃들이 펴 사진 찍기 좋다.

 

3. 당진천 벚꽃길
당진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벚꽃나무는 대덕동 수변공원으로 시작해 순성까지 이어진다. 아이가 있다면 수변공원에서 당진천 피어 있는 벚꽃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4. 우강 벚꽃길
우강 벚꽃길은 소들평야를 따라 길게 이어진다. 구 내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소반리 마을회관까지 5.5km 구간의 긴 코스로 드라이브를 하거나 걷기에도 좋은 구간이다.

 

5. 신성대 벚꽃길
신성대학교 벚꽃길은 20년 전 신성대가 개교하면서 식재해 2km에 이르는 길이 흐드러진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6. 구절산 둘레길
몽산에서 구절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도 벚꽃이 아름답게 핀다. 또한 4~5월이면 철쭉도 피어 다양한 꽃이 어우러지는 곳이다. 구절산 등산로는 차로도 오를 수 있으며 가파르지 않아 등산 초보자에게도 추천한다.

 

7. 면천 골정지
면천 골정지는 조선시대 실학자인 박지원이 면천의 군수로 있을 당시 만들어진 곳으로 연못 위에 인공섬이 있으며 그 위에 ‘건곤일초정’이 지어져 있다. 골정지 둘레를 따라 벚꽃이 가득 피며, 또한 그 뒤에 위치한 면천향교와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8. 남산공원
남산공원의 왕벚꽃은 다소 늦게 핀다. 하지만 꽃이 크고 나무가 오래 돼 주렁주렁 꽃이 핀 경관을 볼 수 있다. 시내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남산공원에 위치한 카페에서 벚꽃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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