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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으로 미래를 보다 2] 딸기연구회
새콤달콤 당진 딸기 최고!

일기예보에 민감한 딸기…유류비 부담 커
“딸기산업 발전 위해 더욱 노력”
김예나l승인2018.04.06 20:02l(1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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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맛도 달콤한 딸기는 몸에도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는 면역력을 높여줘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켜준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도 탁월하고, 동맥 내막손상과 관련된 혈중 아미노산을 낮추는데도 딸기만한 것이 없다. 더불어 딸기에 들어있는 성분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암 예방 뿐만 아니라 시력을 회복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30여 농가 참여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딸기를 당진에서 재배하며 고품질 딸기생산을 연구하는 모임이 있다. 바로 당진 딸기연구회(회장 이호성)다. 3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딸기연구회 회원들은 총 15ha 면적에 농사를 짓고 있다.

딸기 농가는 읍면별로 분포돼 있지만, 순성과 합덕에 많은 편이며, 대부분 토양재배 방식이 아닌 고설재배(가슴 정도 높이에 시설을 설치해 양액으로 재배하는 방식) 방식으로 국산 품종인 ‘설향’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고설재배 방식으로 농사를 지으면 딸기의 품질도 좋아지고 크기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배환경이 깨끗하다. 또한 수확 작업도 용이하다고.


유통·판매 판로 확보 어려워

딸기연구회 회원들은 요즘 딸기 수확에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회원들은 수시로 모임을 가지며 서로 정보나 기술을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야유회시간을 갖기도 한다.

한편 회원들의 고민이 깊다. 일기예보에 민감한 딸기농사가 올해 겨울 기온이 낮아 몇몇 농가를 제외하곤 작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날이 추워 딸기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유류비에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별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딸기는 벼와 달리 1년 농사가 아닌 13~14개월 동안 농사가 이뤄진다. 재배가 끝나기 전에 묘를 받아 농사를 해야 하니 손이 더욱 많이 간다. 더불어 재배 면적이 좁아 많은 수량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대형마트와 같은 판로 확보에도 어려움이 크다.

이에 당진에서 생산되는 딸기 대부분은 지역 내에서 직거래로 판매된다. 이 회장은 “논산의 경우 딸기 농가의 면적이 크다보니 홍보나 판매가 쉬운 편이지만 당진의 경우 판매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공동 판매 등 방안을 강구해야지만 당진 딸기가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탑과채로 선정된 해나루딸기

한편 당진의 해나루딸기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과채로 선정돼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해나루딸기는 당도 12brix 이상에 중량은 23~30g으로 색과 맛,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품질을 인정받은 해나루딸기는 지난 2015년 최고품질 탑과채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연구회와 함께 최고품질과채(딸기)생산단지를 조성해 지난 2014년부터 탄산시비· PO계 필름교체 등 기술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공동선별 및 홍보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임원 명단> △회장: 이호성 △부회장: 양희정  △총무: 조치형 △감사: 이준상

■문의: 010-2620-5351

 

 

 

미니인터뷰 이호성 회장

“더 나은 딸기산업 위해 노력”

“딸기연구회 회원들은 선진농가를 방문하고 자신이 연구한 딸기농사에 대해 사례 발표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딸기 농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교육을 통해 꾸준히 공부합니다. 앞으로도 딸기연구회는 더 나은 딸기산업을 위해 단합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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