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진달래에 설레는 봄

제18회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열려
진달래비빔밥·내포문화숲길 걷기대회 등
한수미l승인2018.04.13 20:54l(1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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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천진달래민속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제18회 면천진달래민속축제가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열렸다.

당진 곳곳에서 봄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18회 면천진달래민속축제가 열렸다.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박연규)가 주관한 면천진달래민속축제는 면천읍성 서문 앞 광장 특별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이틀 간 진행된 축제는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면천읍성을 배경으로 진달래, 두견주, 아미산·몽산, 복지겸 장군 등 면천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사)내포문화숲길과 면천진달래민속축제집행위원회,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가 주최한 제4회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를 시작으로 태사 무공공복지겸 장군 숭모제와 두견주보존회의 두견주 제조 공개 행사, 두견주 빚기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면천면개발위원회에서 진달래를 넣은 300인분의 비빔밥을 함께 만들어 나눠 먹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면천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밖에도 당진국악협의의 국악 한마당, 사랑문화봉사단의 사랑봉사잔치, 면천농협 풍물단의 우리소리의 어울림, 당진시생활음악협회의 봉향기의 설레임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주민들이 참여토록 민속 3종 경기와 막걸리 마시기 대회, 농산물 중량 달기, 막걸리 시음 행사, 꽈리고추 나눠주기, 진달래 묘목 판매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진달래 꽃무덤과 꽃장대를 올릴 때 주민이 함께 했다. 특히 2018년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집행위원회 역시 면천지역의 이장 및 사회단체 장, 봉사단체장들이 포함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뤄졌다.

한편 면천진달래축제는 당진시화인 진달래를 주제로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 장군과 영랑아씨, 그리고 박술희 장군을 기리는 축제다.

미니인터뷰 박연규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집행위원장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이번 축제에는 많은 주민과 면천지역의 단체들이 함께했습니다. 축제 당일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축제와 같이 ‘돈 쓰는 축제’가 아닌, 자생하면서 주민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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