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를 통해 심신을 수양할 수 있는 당진해나루유도관이 읍내동에 문 열었다.

당진해나루유도관에서는 유도 선수로 활동하고, 오랜 기간 동안 유도를 가르쳐온 전문가가 직접 유도를 가르치고 있다. 당진해나루유도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건휘 관장은 “함께 유도를 가르치고 있는 김성희 사범도 유도 선수로 있었고, 나 또한 탑동초등학교와 원당중학교 유도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당진해나루유도관에서는 경험 많은 전문가가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유도를 지도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체계적으로 유도를 가르친다. 1시간 동안 운동이 이뤄지는데, 준비운동으로 시작해 몸을 풀고, 유도 기술을 배우며 자유연습과 대련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주 1회 동영상으로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기를 보여주는 등 관생들에게 교육을 다각적으로 제공한다.

당진해나루유도관에서는 육체 수양은 물론, 정신 수양에도 힘을 쓴다. 유도를 할 때 정신도 함께 수양하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이 관장은 “유도는 예의로 시작해 예의로 끝나는 운동”이라며 ”당진해나루유도관에서는 자기관리, 공동체 정신, 창의적 사고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추고 바른 성품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질서 지키기, 자기통제, 건강관리, 경청, 갈등해결, 자신감 향상 등을 지도하고 있다.

“유도에 대해 ‘위험하다, 부상이 많다’ 등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편견을 깨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유도를 배우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기관리 능력이 발달됩니다. 성인이 유도를 배운다면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중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여성에게 호신용으로 좋은 운동입니다.”

■운영시간 : 오후 3시30분~ 밤 9시까지
■가격 : 월 12만 원
■위치 : 무수동로 240 백경빌딩 3층 (피자헛 건물 3층)
■문의 : 355-7482 / 011-9997-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