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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3 21:29
  • 호수 1203

타이거복싱체육관, 충남 생활복싱대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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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0·은 4·동 2 기록

▲ 타이거복싱체육관이 태안에서 열린 제2회 충청남도 협회장배 생활복싱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읍내동에 위치한 타이거복싱체육관(관장 김대환)이 제2회 충청남도 협회장배 생활복싱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제2회 충남 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지난 1일 태안군 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남복싱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복싱협회와 태안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구에서 생활체육 복싱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타이거복싱체육관은 1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타이거복싱체육관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해 종합 1위의 성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타이거복싱체육관의 김대환 관장은 “이번을 계기로 당진에 복싱 붐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관장은 “많은 사람들이 복싱에 대해 폭력적인 운동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복싱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일반인들에게는 체력을 증진하며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충남복싱협회 사무실이 당진시로 이전했는데, 도 차원의 협회가 우리 지역으로 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당진시민들이 복싱을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상 명단> △금 : 나호원·김유신·박시준(계성초), 이동건(원당중), 이주영·남동현(당진중), 이재용(호서중), 이승준(홍성공고), 박찬호·우민영(일반부) △은 : 최영훈(원당중), 김동건·이정훈(호서고), 유창우(당진고) △동 : 김영호(정보고), 정대군(신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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