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60개소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총 692대가 보급된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8304만 원, 시비 1억9376만 원, 자부담 6920만 원을 들여 총 3억4600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평균 1개소 어린이집에 4.6대의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주)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선 도의원의 지역현안비가 투입됐다. 김명선 의원은 “당진은 미세먼지가 이슈 되기 전에도 발전소 및 제철소가 많아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특히 아동에게 미세먼지가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급히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어린이 승강장 도비 확보 노력으로 당진지역 내 8개 아파트 단지에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승강장이 설치 중에 있다.